비트겟 한국어 이용방법 선물거래 방법
개인적으로 저는 국내 거래소를 굉장히 싫어하는데요, 그 이유는 규제와 감시가 너무 심하기 때문입니다.
가령 트래블룰이 예시가 되겠죠, 물론 향후 세금을 거두기 위해 실행하는 제도라 어느 정도 이해는 됩니다만
다른 가상화폐 시스템(선물, 스테이킹, 디파이 등)은
관심도 안주면서 세금에는 열정적이죠.
아직까지는 유예라 괜찮습니다만 여튼 뭐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고객 인증을 해줘야하구요.
해외 거래소에서도 KYC를 하기는 합니다만 정기적으로 시행하지는 않죠.
금일은 최근 떠오르고 있는 유명 거래소 중 하나인 비트겟의 한국어 이용방법, 선물거래 방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네이버 웨일과 크롬이 되겠습니다.

비트겟 메인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비트겟측에서 저희의 국가를 영국으로 선택해줬으면 한다고 하는데요,
로그인할 때는 IP가 KR로 나와있는걸로 보아 사실 얘네들도 저희가 한국인인걸 알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고의적으로(?) 이러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당연히 대한민국의 가상화폐 제재때문이었습니다.
하여 대부분의 해외거래소는 현재 한국어 및 원화 결제 or 통화 표시 시스템을 없애둔 상태입니다.

실제로 우측 상단의 지구본 아이콘 모양을 눌러서 언어 설정을 확인해보시면 일본어와 간체자(중국),
번체자(대만)은 존재하는데 한글이 없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심지어 Viet 저건 베트남어같은데 여튼 우리나라만 소외되어있습니다. ㅠㅠ 옆에 있는 환율에서도 역시 원화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슬프지만 비트겟 한국어 이용을 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직접 수를 써야합니다.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은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혹여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 현실적인 방안 두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네이버 웨일에 접속하여 우측 상단에 있는 태극기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는 것입니다.
이는 번역 기능인데요, 이 사이트 항상 번역하기라는 메뉴를 선택하시면 다음부터는 굳이 설정하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번역이 됩니다.
그러나 퀄리티의 문제가 있노라면 Hot을 뜨거운이라고 번역이 되어있거나 Spot(현물)을 장소로 번역이 된 점 등 문제가 좀 있습니다.

사실 구글이라고 별 다를 건 없었습니다 얘는 Spot을 점(.)으로 번역해놨네요..
이외에도 다른 한 가지 방법이 더 있노라면, 파파고라는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비트겟을 이용할 때마다 일일이 번역 어플을 사용하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이죠.
따라서 비트겟 한국어 이용방법은 네이버 웨일이 그나마 낫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가상화폐 거래시 사용되는 기본적인 용어들을 숙지하는 것이겠죠.
솔직히 영어를 몰라도 트레이딩하는데는 지장이 없으니 시간을 내어 조금만 공부하도록 합시다..!

지금부터는 비트겟 선물거래 방법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선물을 하기 위해서는 USDT, 즉 테더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국내 거래소에서는 환차익 이슈로 인해 테더 거래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송용 코인으로 유명한 트론을 비트겟 거래소로 옮기고 이를 매도하여 선물거래를 하셔야 합니다.
조금 복잡하게 들릴 수 있으나 실제로는 간단합니다.
미리 한 번 요약을 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비트겟 선물거래 방법 요약
1. Assets -> Deposit 순서대로 들어간다.
2. TRX(해외 거래소에 테더를 보유하신 분들은 USDT로 바로 진행 가능!) 어드레스를 발급받는다.
3.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겟 거래소로 트론을 전송한다.

이런 식으로 입금 주소를 받게됩니다. QR코드로도 받아볼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점은 최소 입금액이 10TRX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만약 이보다 적게 입금이 되었을 경우 입금되지 않거나 환불마저 안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10트론이라고 해봤자 1000원도 안됩니다만 그래도 돈이 묶이는 것은 짜증나는
것이므로 한 번 보낼 때 10트론 이상 100만원치 이하만큼의 트론을 전송해주도록 합시다.

그 이유는 트래블룰때문입니다. 100만원 이상 전송시 신원정보를 의무적으로 제공해야해요.
이렇게 되면 막 해외 거래소의 정보를 줘야하고,
또 주민등록번호 등 온갖 정보를 요구하니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그냥 분할적으로 전송해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거액을 전송하고 싶다면, 업비트 -> 바이낸스 -> 비트겟 경로로 보내주세요!]
예시를 하나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대략 이런 느낌으로, 80~90만원씩 여러번 보내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로 이것도 너무 자주 보내면 트래블룰에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많이 보냈다 싶으면 다른 거래소에서 또 비트겟 거래소로 보내주시면 되겠죠..?
이렇게까지 귀찮다니.. 언제쯤 규제가 완화될련가 싶네요.

무사히 트론을 입금받았으면 Spot을 선택하시고 좌측 상단의 검색창에서 트론의 티커인 TRX를 입력하여 매도해주시면 USDT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후 다시 Assets으로 들어가서 Transfer 기능을 통해 현물(Spot)에서 선물(Futures) 계좌로 자금을 옮겨주시면 됩니다.
해당 과장은 어렵지 않으므로 사진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비트겟 선물거래에 대한 용어, 절차 정도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알아둬야할 점은 펀딩 레이트입니다. 우리말로는 펀딩비(피)로 번역이 되는데요,
이는 8시간에 1번씩 부과되는 수수료입니다. 현재의 사진에서는 펀딩비가 음수입니다.
이 말인 즉슨 현재의 상황에서는 팔고자 하는 사람들의 압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되면 상승(롱) 포지션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불리해지므로 롱 투자자들에게 커미션을 주어 조금이나마 불리함을 완화시켜줍니다.
반대로 펀딩피가 양수일 경우에는 숏 투자자들이 수수료를 받게되겠죠.
다음으로는 배율입니다. 이건 뭐 딱히 설명이 필요없습니다만 극단적으로 50배를 잡았을 경우 10달러의 50배는 500불이 됩니다.
이렇게 되면 2% 상승시 10불, 즉 2배 이득이 되고,
반대로 2% 하락시 10불이 마이너스되어 0불, 즉 청산이 되는 것입니다.
아래에 있는 Buy Long은 상승 포지션에 투자하는 공매수이며 Sell Short는 저희가 자주 들어본 공매도입니다.
후자의 경우 시세가 하락할 때마다 그만큼 수익을 보는 구조입니다.
지금과 같은 차트에서는 쇼트 투자자가 돈을 벌었겠죠?
오늘은 이렇게 비트겟 한국어 이용방법, 선물거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