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거래소 입출금 방법 정리 해봤어요.
국내 거래소는 24시간 원화 입금 제한부터 트래블룰 등의 다양한 제약 조건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출금 수수료도 말도 안되게 비싸죠. 여러모로 양아치 집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반면 해외에서는 경쟁자들이 많다보니 수수료도 저렴하고 다양한 방면에서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스테이블 코인 예치가 가능하니 달러 대용으로도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죠.
금일은 바이낸스 거래소 입금, 출금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준비물은 국내 거래소, 바이낸스 계정입니다. 어렵지 않으니 잠시만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가장 먼저 어플에 접속을 해주신 후 우측 하단의 지갑 메뉴를 터치해주시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액수가 많은 순서부터 차례대로 나열이 되어있는데요,
저희는 바이낸스 거래소 입금을 위해 XRP, TRX, KLAY 셋 중 하나를 이용할 겁니다.
만약 위 3가지 티커가 보이지 않을 경우 우측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이용하여 직접 티커를 기입해주시고 크립토를 터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입금과 출금으로 나뉩니다만 전자를 선택해주시면 QR 코드,
어드레스 및 네트워크가 나타납니다.
클레이의 경우 Klaytn으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만 트론은 여러 네트워크를 지원합니다.
그러나 보통 국내 거래소에서는 TRC-20으로 고정되어있으므로 netowrk를 이에 맞춰주시면 되겠습니다.
바이낸스 입금을 하기 위해서는 주소를 따와야하므로 중앙 우측의 파란색으로 표시된 문서 모양 아이콘을 터치해주세요.
혹은 국내 거래소에서 QR 스캔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복붙할 수도 있습니다.
어차피 주소는 똑같이 적용되니 편하신대로 해주시면 돼요.
국내 거래소로 들어가셔서 입출금 메뉴를 통해 트론을 보내면 되겠습니다.
이때 한 가지 알아두셔야할 점이 있는데요,
대한민국은 트래블룰 제도가 적용되어 100만원 이상 입출금시 제약이 걸립니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고 싶은 분들은 저처럼 한 번 보낼 때 80~90만원 정도를 보내주세요.
가끔 애매하게 99만원을 전송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코인이 보내지는 사이에 시세가 상승하면 괜히 골치아파집니다.
바이낸스 거래소 입금이 확인되었다면 거래 메뉴에서 전환 or 현물 기능을 통해 보유하고 계신 가상화폐를 매도하시면 되겠습니다.
종류는 USDT, BUSD로 나뉩니다만 둘의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도 굳이 꼽자면 후자는 바이낸스에서 만든 스테이블 코인이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전자의 경우 논란이 있다보니 불안하신 분들은 BUSD로 매도하셔도 됩니다.
근데 또 개인적으로는 테더가 망하지 않을거라고 봐서 소액이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ㅎ 이후 우측 하단의 지갑 메뉴를 다시 한 번 터치해주세요.
이번에는 바이낸스 출금을 시도해볼 겁니다.
지갑 메뉴를 잘보시면 노란색으로는 입금, 회색으로는 출금이 나와있습니다.
하여 잘 따라오셨으면 위와 같은 사진이 나타날텐데요, 마찬가지로 가치가 높은 순서대로 정렬됩니다.
그리고 보내고자 하는 크립토를 터치하시면 Withdraw – Sedn via Crypto network or Email 어쩌구가 나와있죠.
후자는 바이낸스 유저들 사이에서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즉 저희는 전자의 기능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바이낸스 출금을 하기 위해서는 국내 거래소나 메타마스크, 카이카스와 같은 개인 지갑에서 주소를 따오시면 되겠습니다.
혹은 QR 코드 인식을 하셔도 무관하겠습니다. 아래에는 금액 설정이 가능하며 최하단에는 수수료가 나와있습니다.
바이낸스에서 클레이튼 전송 수수료는 0.005 klay입니다.
그러나 정말 웃긴건 한국 거래소에서는 1 클레이를 요구합니다.
요즘에야 클레이튼이 싸져서 망정이지, 예전에는 한 번 보낼 때마다 1500원을 뜯기곤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증 질문을 받게 되는데요,
총 3가지의 질문을 받게 되며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질문지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러나 겁먹으실 필요는 없고 그냥 솔직하게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모르니 번역을 살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A는 개인 지갑, 위에서 언급한 Metamask, Kaikas 등이 포함됩니다.
B는 다른 거래소의 현물, 선물 주소입니다.
C 역시 B와 비슷한 의미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D는 친구이며 E는 모르는 사람인데,
아마 마지막을 선택하시면 보이스피싱 의심을 받을 거같으니 5번째는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 곧 바로 3번으로 넘어왔습니다.
이번에는 목적을 물어보더라구요.
1번은 이익을 고려하지 않은 전송입니다. 그냥 일반적인 입출금을 의미합니다.
2번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코인을 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3번은 마이닝(디파이, 스테이킹)입니다.
4번도 3번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비트코인을 보관하면 연 5% 정도를 주던 회사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번은 느낌상 선물 증거금 매꾸거나 뭐 그런 의미인 듯 합니다.
6번은 아비트라지라고 해서 한국어로는 시세차익이라고 합니다.
거래소 혹은 DEX마다 시세가 다르다보니 이를 이용하여 수익을 내는 투자자들도 존재합니다.
최종적으로 한 번 전송된 코인은 복구될 수 없으며 바이낸스는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에 동의하시면 바이낸스 출금이 끝날 것 같지만 하나 더 남았습니다.
왜 이렇게 귀찮게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을 해보았는데,
아마 해킹이나 보이스피싱을 방지하기 위해 긴 설문지를 만든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므로 귀찮으시더라도 꼼꼼히 읽어보시고 체킹하시길 바랍니다!
찐막으로 모바일, 이메일, 구글 Authenticator를 3번 거치셔야 합니다.
위의 두 가지는 코드 전송 버튼을 터치하셔야 하며 마지막은 직접 어플에 들어가서 코드를 입력하시면 되겠습니다.
이후 3가지 모두를 충족하게 되면 제출 버튼이 활성화가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바이낸스 거래소 입금,
출금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번거로울 수 있겠습니다만 막상 해보시면 그렇게 어렵지도 않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